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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캘리그라피 재능기부자 류선영 후원자님
글쓴이 아름다운배움 작성일 2016-11-10 16:54:09

홈페이지포스터연간매거진감사카드 등 아름다운배움을 알리는 여러 매체에는 한 분의 진심 어린 노력과 손길이 묻어있습니다바로 캘리그라피인데요메시지와 함께 감성을 전해야 하는 이 캘리그라피는 꾸준한 연습이 있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아름다운배움은 감사하게도 귀한 캘리그라피 재능을 가진 류선영님을 만나 2015년부터 재능 기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 18어둠이 짙어오는 늦은 오후 한 카페에서 류선영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아름다운배움에 캘리그라피 재능 기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 류선영입니다반갑습니다.
 
Q. 아름다운배움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단체 구성원 중에 제 지인이 있는데그분이 제가 속해있는 교육봉사 동아리에서 농어촌 학교 멘토링을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주셨습니다그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참여하지는 못했는데단체에 대해 많이 알게 되면서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봐왔습니다캘리그라피 같은 개인적인 재능기부는 얼마든지 할 수 있기에 부족한 실력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캘리그라피는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캘리그라피는 제가 전부터 여유가 생기면 배워서 계발해보고 싶은 취미이자 특기였어요. 2015년 제가 대학을 휴학하면서 6개월 정도 전문 강사 분께 배웠고지금은 이것저것 써보고 싶은 문구들을 쓰면서 자유롭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Q. 캘리그라피 활동의 매력
캘리그라피를 하고 있으면 다른 생각들이 사라져요글씨를 보통 붓으로 쓰는데먹을 갈고 붓질을 하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거든요. 또 캘리그라피를 선물할 경우 받으실 분을 생각하면서 글씨를 쓰면 정성도 들어가고 여러모로 좋은 취미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Q. 캘리를 쓸 때마다 염두에 두는 게 있다면?
가장 염두에 두는 건 
받는 사람과 글씨가 사용되는 상황이 두 가지를 많이 고려합니다사실 캘리그라피라는 게 문자를 이미지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그 문자가 상황에 맞게 사용될 수 있게끔 고려하는 게 중요합니다.

Q. 사람마다 다른 캘리! 류선영님 캘리의 특징은?
 제 캘리그라피를 보시는 분들이 많이 말씀하시기를제 글씨가 동글동글하고 따뜻한 느낌이 난다고 하세요의도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지만제가 그런 느낌을 좋아하다보니 글씨를 쓸 때도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Q. 류선영 님은 봉사 동아리 출신으로 봉사 경험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어떤 봉사활동을 해보셨나요?
 봉사활동은 감사하게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었어요. 2012년부터 시작했는데청량리에 있는 아동센터에서 편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지도하는 학습 멘토링을 매주 2시간씩 1년 가까이 했습니다이후에는 강릉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여름방학에는 주거지 개선봉사겨울방학에는 연탄 나르기 봉사를 경험했습니다중국 조선족 아이들과 문화 교류를 진행한 적도 있는데해외에 나가서 그 아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는 활동을 했습니다.
 
Q. 류선영 님이 생각하는 봉사의 진정한 가치란?
 봉사는 내가 누군가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동정이 아니라같이 호흡하고 나눔으로써 서로의 온기를 느끼는 활동이 기부 혹은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Q.아름다운배움은 청소년 활동뿐 아니라 청년들이 자기주도적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청년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이 무엇을 제일 잘하는지 알게 되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삼성비전스쿨’이란 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를 찾아보게끔 하는 멘토링 형식이었는데, 사실 학생들은 공부하느라 바빠서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좀처럼 가질 수 없잖아요.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들 도와주는 게 아름다운배움의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Q. 류선영님의 비전, (꿈과 진로)이 궁금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느끼게 해주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마케팅 직무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앞서 말씀 드린 조선족 아이들과의 봉사활동에서 한 아이가 저한테 직접 쓴 편지를 쥐여주면서 이런 말을 했어요. 

"선생님 덕분에 한국에 대해 관심이 참 많아졌고, 
한국에서 꼭 대학생활을 하고 싶어요."

그때 제가 누군가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해주는 게 참 보람된 일이구나 느꼈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을 해야겠다 결심한 이후로 그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Q. 아름다운배움의 비전을 위한 응원 한 마디
저는 아름다운배움의 활동 방향이 참 창의적이라고 생각해요. 일반적인 교육, 멘토링의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함께 뛰어나가는 모습이 바람직하다고 느끼거든요. 제가 작게나마 재능기부를 한다는 것도 굉장히 뿌듯하고요. 아름다운배움이 앞으로도 지금 모습처럼 꾸준히 달려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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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아름다운배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신 류선영 후원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예쁜 글씨보다 더 아름다운 류선영님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사진, 구성/ 아름다운배움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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