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꼬마도서관만들기] 3호 도서관, 이예림, 고병찬 후원자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관리자
2023-09-05



1.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운배움을 통해 가족 도서관을 만들게 된 이예림, 고병찬입니다. 저와 남편은 작년 12월 24일에 결혼한 따끈따끈한 신혼 부부예요. 아름다운배움을 통해 의미있는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우리 가족 꼬마도서관 만들기’에 후원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감사하게도 저희 아버지가 먼저 제안을 주셨어요. 아름다운배움에서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설립하고 있는데, 12월에 진행된 결혼식의 축의금 중 일부를 저희 부부 이름으로 후원하는 것이 어떨지 의견을 주셨죠. 너무 좋은 취지의 후원이라 저희도 기쁜 마음으로 동의하여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6년 연애 후 결혼하게 되었어요. 6년간 서로를 알아가며 함께하는 미래를 약속할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비슷한 가정 환경 덕분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는 삶을 강조하셨고, 자연스레 저희 부부도 베풀며 살자고 이야기를 했죠. 근데 사실 마음먹는 건 쉬워도 행동으로 옮기는 게 어려운 거잖아요? 아버지 덕분에 아름다운배움과 좋은 연이 닿았고, 결혼식 때 가족, 친지, 지인분들이 축하의 의미로 전달주신 축의금의 일부를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크다면 크고 또 작다면 작은 금액이지만, 저희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사람들과 조금씩 함께 했다는 점에서 저희에게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3. 후원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저희에게는 꼬마도서관의 이름을 정하는 과정이 가장 의미있었어요. 처음엔 저희의 결혼기념일을 따서 ‘크리스마스 도서관’을 해볼까, 아니면 단순하게 저희의 이름으로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근데 꼬마도서관은 사실 저희에게 의미가 있는 것도 맞지만 더 중요한 건 이용하는 아이들이잖아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의미로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이름을 생각해보다가 남편의 성인 “고”와 제 성인 “이”를 따서 “고이고이 도서관”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고이고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매우 곱게’, ‘매우 소중하게 또는 정성을 다하여’ 그리고 ‘아주 편안하고 고요하게’라고 나오더라고요. 너무 거창한 꿈이긴 하지만 꼬마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곱게, 또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축복 속에서 편안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저희의 마음이 잘 담긴 것 같아요!


4. 후원자님이 만드신 도서관을 이용할 캄보디아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아름다운배움에서 개관 소식과 함께 아이들이 책 읽고 있는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활짝 웃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며 행복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마음껏 배우고, 또 상상하며 곱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으로 만들어진 징검다리로 

오늘도 한 명의 아이가 

꿈을 향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의 꿈을 위해 

꼬마도서관을 선물해 주세요.


한 개의 꼬마도서관은 

1,000$(130만원)의 후원금으로 만들어집니다.

일시후원과 6개월 분납 후원

(처음 30만 원, 이후 5개월 20만 원)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합니다.


💚우리가족꼬마도서관 후원하기💚

후원 참여 문의 :

사단법인 아름다운배움 010-9626-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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