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다운배움입니다. 추운 겨울, 건강 조심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따뜻한 지역의 따뜻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강릉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합학생회 강의를 문의하는 전화였습니다.
사임당교육원과의 인연을 계기로, 장학사님들의 추천과 입소문을 통해 아름다운배움을 찾아주시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의 만남이 또 다른 만남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지리 시간에 배웠던 것처럼 강릉은 서울보다 위도가 높지만, 이날의 체감 온도는 오히려 더 따뜻했습니다. 대관령이 찬바람을 막아주고, 동해의 따뜻한 난류가 영향을 준 덕분이라고 합니다. 날씨만큼이나 강릉의 분위기 역시 온기가 느껴졌습니다.


이날은 초등학생 약 50명, 중·고등학생 약 50명,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 리더들을 만났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지만, 리더십 교육에서 늘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는 지점은 ‘동기부여’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시간을 열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는 왜 이 자리에 모였을까? 서로 어떤 지혜를 나누면 좋을까? 학교 안에서 더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갈 방법은 무엇일까?'
이 질문들이 당장 명확한 답으로 돌아오지 않더라도, 아이들 마음속에 작은 궁금증과 생각의 씨앗으로 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분위기를 부드럽게 열기 위해 강릉을 주제로 한 퀴즈를 함께 풀었고, 이후 아름다운배움이 전국을 다니며 학생회 친구들과 만들어 온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체육대회와 학교 축제 이야기, 중학생들이 함께 논의해 만든 학생회 비전과 미션, 고등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실천으로 이어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까지. 학생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라서인지, 아이들은 높은 몰입도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수렴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차분히 메모하고, 조별로 공유하며, 발표까지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앞자리에 앉아 밝은 표정으로 반응해 주던 친구들, 뒷자리에 앉아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하며 참여하던 친구들의 얼굴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연수와 교육의 마무리는 언제나 강의평가 설문입니다. 장학사님이 준비해 주신 설문 QR코드가 화면에 띄워지고,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모바일 설문에 참여합니다. 강의에 사용한 자료와 교구를 정리하며, 오늘 아름다운배움과 함께한 네 시간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기억될지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장학사님으로부터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강사님, 먼 길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 좋은 평가를 해주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심히 귀가하세요.”
학생들을 위해 간식과 작은 선물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배려 역시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강릉은 날씨도, 사람도 참 따뜻한 곳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운배움입니다. 추운 겨울, 건강 조심히 잘 지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따뜻한 지역의 따뜻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강릉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학생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합학생회 강의를 문의하는 전화였습니다.
사임당교육원과의 인연을 계기로, 장학사님들의 추천과 입소문을 통해 아름다운배움을 찾아주시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의 만남이 또 다른 만남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지리 시간에 배웠던 것처럼 강릉은 서울보다 위도가 높지만, 이날의 체감 온도는 오히려 더 따뜻했습니다. 대관령이 찬바람을 막아주고, 동해의 따뜻한 난류가 영향을 준 덕분이라고 합니다. 날씨만큼이나 강릉의 분위기 역시 온기가 느껴졌습니다.
이날은 초등학생 약 50명, 중·고등학생 약 50명,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 리더들을 만났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오고 있지만, 리더십 교육에서 늘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는 지점은 ‘동기부여’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시간을 열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는 왜 이 자리에 모였을까? 서로 어떤 지혜를 나누면 좋을까? 학교 안에서 더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갈 방법은 무엇일까?'
이 질문들이 당장 명확한 답으로 돌아오지 않더라도, 아이들 마음속에 작은 궁금증과 생각의 씨앗으로 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분위기를 부드럽게 열기 위해 강릉을 주제로 한 퀴즈를 함께 풀었고, 이후 아름다운배움이 전국을 다니며 학생회 친구들과 만들어 온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체육대회와 학교 축제 이야기, 중학생들이 함께 논의해 만든 학생회 비전과 미션, 고등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실천으로 이어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까지. 학생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라서인지, 아이들은 높은 몰입도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발산하고 수렴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차분히 메모하고, 조별로 공유하며, 발표까지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앞자리에 앉아 밝은 표정으로 반응해 주던 친구들, 뒷자리에 앉아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하며 참여하던 친구들의 얼굴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연수와 교육의 마무리는 언제나 강의평가 설문입니다. 장학사님이 준비해 주신 설문 QR코드가 화면에 띄워지고,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모바일 설문에 참여합니다. 강의에 사용한 자료와 교구를 정리하며, 오늘 아름다운배움과 함께한 네 시간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기억될지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장학사님으로부터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강사님, 먼 길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 좋은 평가를 해주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심히 귀가하세요.”
학생들을 위해 간식과 작은 선물을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배려 역시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강릉은 날씨도, 사람도 참 따뜻한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