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다운배움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배움이 진행한 학생자치캠프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2월 20~21일, 함평 해보중학교 학생회들과 해보 1년을 주제로 총 10시간 동안 학생자치캠프를 진행했습니다.
해보중 학생회는 새학기를 시작하기 전, 1년 동안 본인들이 어떻게 학교를 새롭게 꾸려나갈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학교가 아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학교 문화를 위해 학생들이 먼저 달라져야 했습니다.
학생들이 더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배움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함평 해보중학교 학생회를 만났습니다.
첫 시간은 아이들과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다양한 게임을 함께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형성입니다. 아이들과 관계형성이 되지 않으면 어떤 좋은 프로그램도 와닿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관계를 쌓고, 학교의 1년을 함께 고민해 주고 싶었습니다. 역시나 관계가 형성되고 나니 아이들은 자연스레 본인들이 원하는 학교, 학생회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1년을 계획하기 전, 학생회 구성원들의 역할과 세부적인 부서들의 역할 정립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구성된 학생회의 규칙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학생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조별로 회의 때 지켜야 할 규칙을 생각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다중투표로 의견이 모아 해보중학교 학생회만의 규칙이 만들어졌습니다.
규칙을 만든 후에는 세 팀으로 나뉘어 학생회를 구성하는 부서명에 대해 새롭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각 부서가 어떤 일을 하는 지 부터 정리한 후, 이를 표현하는 적절한 명칭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부서명이 정해진 후에는 각 부서의 비전과 미션을 고민하며, 앞으로의 학생회 조직도를 그려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생각했습니다.
둘째날은 마찬가지로 첫 시간에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 본격적인 해보 1년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2학년 때 학교에서 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생각하며, 어떻게 발전해나가고 싶은지 고민했습니다.
논의 전, 회의를 도와주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했습니다. 아이디어 발산법과 수렴법 중에서 중학생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소개해 구성원들과 어떻게 하면 좋은 회의를 할 수 있는 지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기대효과를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학생들이 실제 학생회 회의에서 사용해보길 독려했습니다.
이후 학생들의 논의 현장에 직접 들어가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 문화와 1년간 어떤 프로그램들을 해볼 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새롭게 이름 지어진 부서들이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 지, 1학기에는 어떤 활동을 하고 2학기에는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 지를 학생 스스로 고민하고 정리하였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닌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보중 학생회가 구상하는 해보 1년에 관한 PPT를 제작하고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 시 사용하면 좋은 유용한 팁도 몇 가지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성인들에게도 1년을 구상하고 계획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해보중 학생회와 1박 2일간 학생자치캠프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가진 놀라운 역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떨면서 발표하던 아이들의 눈은 2일 전 처음 보았던 눈과 조금 달랐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1년의 계획대로 해보중학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학교문화를 형성할 수 있길 아름다운배움이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름다운배움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배움이 진행한 학생자치캠프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2월 20~21일, 함평 해보중학교 학생회들과 해보 1년을 주제로 총 10시간 동안 학생자치캠프를 진행했습니다.
해보중 학생회는 새학기를 시작하기 전, 1년 동안 본인들이 어떻게 학교를 새롭게 꾸려나갈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학교가 아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학교 문화를 위해 학생들이 먼저 달라져야 했습니다.
학생들이 더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배움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함평 해보중학교 학생회를 만났습니다.
첫 시간은 아이들과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다양한 게임을 함께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형성입니다. 아이들과 관계형성이 되지 않으면 어떤 좋은 프로그램도 와닿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관계를 쌓고, 학교의 1년을 함께 고민해 주고 싶었습니다. 역시나 관계가 형성되고 나니 아이들은 자연스레 본인들이 원하는 학교, 학생회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1년을 계획하기 전, 학생회 구성원들의 역할과 세부적인 부서들의 역할 정립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구성된 학생회의 규칙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학생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조별로 회의 때 지켜야 할 규칙을 생각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다중투표로 의견이 모아 해보중학교 학생회만의 규칙이 만들어졌습니다.
규칙을 만든 후에는 세 팀으로 나뉘어 학생회를 구성하는 부서명에 대해 새롭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각 부서가 어떤 일을 하는 지 부터 정리한 후, 이를 표현하는 적절한 명칭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부서명이 정해진 후에는 각 부서의 비전과 미션을 고민하며, 앞으로의 학생회 조직도를 그려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생각했습니다.
둘째날은 마찬가지로 첫 시간에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 본격적인 해보 1년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2학년 때 학교에서 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생각하며, 어떻게 발전해나가고 싶은지 고민했습니다.
논의 전, 회의를 도와주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했습니다. 아이디어 발산법과 수렴법 중에서 중학생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소개해 구성원들과 어떻게 하면 좋은 회의를 할 수 있는 지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기대효과를 학생들에게 설명하며 학생들이 실제 학생회 회의에서 사용해보길 독려했습니다.
이후 학생들의 논의 현장에 직접 들어가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 문화와 1년간 어떤 프로그램들을 해볼 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새롭게 이름 지어진 부서들이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 지, 1학기에는 어떤 활동을 하고 2학기에는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 지를 학생 스스로 고민하고 정리하였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닌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보중 학생회가 구상하는 해보 1년에 관한 PPT를 제작하고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표 시 사용하면 좋은 유용한 팁도 몇 가지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성인들에게도 1년을 구상하고 계획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해보중 학생회와 1박 2일간 학생자치캠프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가진 놀라운 역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떨면서 발표하던 아이들의 눈은 2일 전 처음 보았던 눈과 조금 달랐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1년의 계획대로 해보중학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학교문화를 형성할 수 있길 아름다운배움이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