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캠프] 꿈실현인생학교, 꿈에 다가가는 80가지 반짝임

관리자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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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룡의 해, 모두 안녕하신가요?

 지난 1월, 아름다운배움은 꽤 바빴습니다. 원래는 꿈사다리학교를 잘 끝내고 새로운 해를 잘 달려나가기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인 1월이 여느 때보다 사부작거릴 일이 많았습니다. 반은 캄보디아에, 반은 해남에 갔습니다. 한쪽은 비행기로, 한쪽은 차로 서울에서 여섯 시간 걸리는 곳에서 교육의 평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캄보디아의 이야기를 들려드렸으니 이번엔 해남의 소식입니다. 아름다운배움은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80명의 아이들을 위해 먼 곳까지 달려갔습니다.


꿈실현인생학교란?

- 전남 지역의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가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남미래교육재단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는 아름다운배움이 만나 기획된 장학금 지급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현금(장학금)을 지급하는 기존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꿈 실현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실현인생학교를 운영하여 자신의 꿈을 직접 설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꿈 실현금을 운용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꿈실현인생학교와 함께한 2주, 꿈을 이룬 시간

2024년 1월 15일 - 19일, 1월  22일 - 26일 2주에 걸쳐 40명의 중학생과 40명의 고등학생을 만났습니다.

 전남 각지역에서 선발된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커다란 강당에 둘씩 짝지어 앉은 아이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색함과 낯선 기운이 만연했습니다. 




친밀한 관계를 위해 두 반을 나누어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지킬 규칙을 만들고 투표도 했습니다.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가지고 꿈을 이룬 사람의 조건엔 어떤 것이 있는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멘토들의 전공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러 학교와 학과에서 온 멘토들이 자신의 전공을 소개하며 아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막연하게 생각만 하던 대학을 생생한 경험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활발히 자신의 꿈을 이루며 활동 중 시니어 멘토 네 분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포기 없는 꿈을 전달하는 신승환 배우의 진심이 담긴 소중한 시간도 함께 했습니다. 많은 시간 꿈에 대해 다양한 형태로 생각을 넓히고 서로를 응원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발표 대회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전날 밤, 아이들은 달달 떨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오랜 발표시간을 신선하게 채울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자신을 꿈을 위해 잠을 미루며 노력했습니다. 저녁 내내 이어진 리허설에서 마주한 아이들은 걱정이 많아 보였습니다. 앞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너무 떨려 속이 울렁거린다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모두가 긴장했던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큰 무대 위에 올라 자신의 꿈 실현금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보낸 시간을 바탕으로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멋진 일을 많은 사람 앞에서 말했습니다. 어제의 떨던 모습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당당한 태도로 유창히 말하는 아이들만 있었습니다. 



 4박 5일의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은 성장했습니다. 원래 생각한 진로에 대해 더 뚜렷한 목표를 세운 아이, 꿈이 진로가 아닌 하고 싶은 것이라는 생각에 다양한 시도를 결심한 아이, 아무것도 하고 싶은 게 없었던 과거를 지나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생긴 아이까지. 수십 가지 이야기가 제각기 빛으로 아름답게 반짝였습니다.


 꿈이란, 그리고 인생이란 단거리 질주가 아닌 마라톤인 것 같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도 있는, 끝이 없을 것 같이 멀고 막막한 길을 달리는 묵묵한 뜀박질입니다. 옛날엔 그 길을 혼자 가야 했습니다. 고민보다는 결정이 필요했고 이상보다 희생이 따랐습니다. 이제는 그 길을 함께 달릴 수 있습니다. 꿈실현인생학교에서 만난 39명의 또래 친구, 그리고 그들의 꿈을 열렬히 응원할 멘토까지. 

좁고 험난했던 길이 아주 넓은 도로로 바뀌었습니다.



단 하나도 같은 것이 없었습니다. 

80가지의 색으로 반짝이는 아이들의 꿈의 향연은 가장 아름다운 배움이었습니다.





기사도 나왔어요! 구경해보셔요 😍

전남미래교육재단 꿈실현인생학교 기사


전남미래교육재단 꿈실현인생학교 기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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