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연결하고 배움을 나눕니다."


사단법인 아름다운배움은 

소외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청년들에게 그들의 어른 친구가 되어 달라 제안했습니다.


자신의 배움을 나눠준 청년들 덕분으로, 

바라는 바 없이 응원 주신 이웃들 덕분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을 향합니다. 

모든 것이 아름다운 배움입니다.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아름다운배움 이사장 이종인입니다.


2017년 9월이었습니다. 아름다운배움의 청년들이 보롬왓을 찾았습니다. 사람이 온다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오는 것이라 했습니다.


청년과 청소년이 더불어 성장했던 아름다운배움의 과거와 현재,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이웃들과 함께할 미래까지 함께 찾아 온 것입니다.


'바람 부는 밭'이란 뜻의 제주말로 이름 지어진 '보롬왓'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순수한 청년들의 이야기에 대견함과 걱정이 교차했던 그 날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혁신농업을 기반으로 청년과 교육이 연결된 새로운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약속 없이 찾아온 농도 진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좋았습니다. 아름다운배움이 성장하는 걸음에 함께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제는 거듭된 제안과 송구스런 거절을 멈추고 이사장의 책임으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청년들과 아름다운 배움으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사장으로 아름다운배움이 더욱 투명하고 사회적 가치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이끌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아름다운배움 이사장 이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