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름다운배움입니다.

오늘은 후원자분들께 새로운 소식 하나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혹시 당구선수 스롱피아비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스롱피아비 선수는 캄보디아 출신의 한국 프로 당구 선수로, 현재 한국 여자 당구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캄보디아에서 태어나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낸 그녀는 캄보디아 교육 발전에 늘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책조차 읽을 수 없는 농촌 지역에서 자라서 갑자기 한국으로 왔을 때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아비 선수는 캄보디아 아이들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다면 궁극적으로 모든 삶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린 아이들이 자신처럼 가난한 환경으로 공부를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학교를 세우고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피아비 선수는 직접 사단법인을 만들고 다른 기업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피아비 선수의 행보가 꼬마도서관 프로젝트 취지와도 잘 맞다고 생각하여 그녀가 만든 학교에 도서관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러다 마침 피아비 선수가 캄보디아에 일정이 있어 프놈펜나래 사무실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현지 활동가들과 인사한 후 사무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문 후 저희 활동가들은 피아비 선수가 진행하는 자선 행사에도 참여하였는데요. 지금의 관계를 시작으로 도서관도 만들고 더 많은 일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