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Library 101호점(정제영 꼬마도서관)✨
개관일 : 2024.8.27.
수혜 대상 : 131명(6~12세)
학교명 : Ou Chomres Primary School
학교 위치 : Ou Chomres Village, Bak Sna Commune, Baray District, Kampong Thom Province
기부 물품 : 500권의 영어책, 책 선반, 학용품, 간식 등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아름다운배움입니다. 100호점 개관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개관한 꼬마도서관 101호점! 아름다운배움 고원형 대표가 직접 개관 과정에 참여하여 더욱 생생한 후기를 전달해 왔는데요. 101호점 '정제영 꼬마도서관' 개관 후기 공유합니다💚
꼬마도서관 101호점은 캄보디아 Kampong 주의 Ou Chomres 초등학교에 만들어졌습니다. 학교는 저희 캄보디아 사무실과 차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구글 지도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외진 곳입니다. 학교 교장 선생님께 핀 주소를 받아 이동하는데, 학교 근처에 가니 인터넷도 터지지 않고 네비게이션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차를 세워 길가에 있는 사람들에게 길을 여러 차례 물어 찾아갔습니다.
학교는 건물 하나에 작은 교실 3개로, 교사가 3명 뿐인 작은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은 총 131명으로, 교사 3명으로 어떻게 수업이 가능한 지 궁금했습니다. 물어보니 오전반 7시~11시, 오후반 13시~ 16시로 두 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합니다. 교사를 위한 별도의 공간은 없을 뿐더러 회의나 수업 준비를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아이들이 하교한 이후 교실에서 한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데도 교사들의 얼굴은 참 좋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학교였습니다.
꼬마도서관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다가와 무거운 책 박스들을 나르고 정리를 도와줍니다. 나사를 돌리고 나무판을 잡아주면서 책꽂이 조립을 돕습니다. 작은 몸으로 돕겠다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착하고 예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선반을 조립하며 교사들의 표정을 보니 웃음과 희망이 가득합니다. 이들이 꼬마도서관의 책들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꼬마도서관을 개관한 후, 고원형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풍선을 만들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의 좋아하는 얼굴을 보며 열심히 만들었는데요. 돌아가기 전에는 깜짝 선물로 간식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번 101호점 도서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KERIS 원장을 맡고 계신 정제영 후원자님의 이름을 따 '정제영 꼬마도서관'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배움 김성천 이사님의 글을 보시고 좋은 마음으로 후원해 주셨는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제영 후원자님 덕분에 Ou Chomres 초등학교 131명의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라면서 제대로 된 책 하나 보기 힘들었을 아이들을 위해 도와주신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현장사진👀
✨Little Library 101호점(정제영 꼬마도서관)✨
개관일 : 2024.8.27.
수혜 대상 : 131명(6~12세)
학교명 : Ou Chomres Primary School
학교 위치 : Ou Chomres Village, Bak Sna Commune, Baray District, Kampong Thom Province
기부 물품 : 500권의 영어책, 책 선반, 학용품, 간식 등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아름다운배움입니다. 100호점 개관 이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개관한 꼬마도서관 101호점! 아름다운배움 고원형 대표가 직접 개관 과정에 참여하여 더욱 생생한 후기를 전달해 왔는데요. 101호점 '정제영 꼬마도서관' 개관 후기 공유합니다💚
꼬마도서관 101호점은 캄보디아 Kampong 주의 Ou Chomres 초등학교에 만들어졌습니다. 학교는 저희 캄보디아 사무실과 차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구글 지도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외진 곳입니다. 학교 교장 선생님께 핀 주소를 받아 이동하는데, 학교 근처에 가니 인터넷도 터지지 않고 네비게이션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차를 세워 길가에 있는 사람들에게 길을 여러 차례 물어 찾아갔습니다.
학교는 건물 하나에 작은 교실 3개로, 교사가 3명 뿐인 작은 학교였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은 총 131명으로, 교사 3명으로 어떻게 수업이 가능한 지 궁금했습니다. 물어보니 오전반 7시~11시, 오후반 13시~ 16시로 두 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합니다. 교사를 위한 별도의 공간은 없을 뿐더러 회의나 수업 준비를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아이들이 하교한 이후 교실에서 한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데도 교사들의 얼굴은 참 좋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학교였습니다.
꼬마도서관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다가와 무거운 책 박스들을 나르고 정리를 도와줍니다. 나사를 돌리고 나무판을 잡아주면서 책꽂이 조립을 돕습니다. 작은 몸으로 돕겠다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착하고 예뻐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선반을 조립하며 교사들의 표정을 보니 웃음과 희망이 가득합니다. 이들이 꼬마도서관의 책들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꼬마도서관을 개관한 후, 고원형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풍선을 만들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아이들의 좋아하는 얼굴을 보며 열심히 만들었는데요. 돌아가기 전에는 깜짝 선물로 간식도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이번 101호점 도서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KERIS 원장을 맡고 계신 정제영 후원자님의 이름을 따 '정제영 꼬마도서관'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배움 김성천 이사님의 글을 보시고 좋은 마음으로 후원해 주셨는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제영 후원자님 덕분에 Ou Chomres 초등학교 131명의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라면서 제대로 된 책 하나 보기 힘들었을 아이들을 위해 도와주신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현장사진👀